외교부

□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6.2.(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Southeast Asian Young Leaders’ Programme)」의 한국 관련 특별세션에 참석하여 ‘한-아세안 관계 : 지역 연계와 신남방정책’을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역내 주요 안보이슈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역내 외교안보 분야 차세대 지도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보 이슈 논의의 장 마련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 운영중

-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역내 협력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금번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에 재정지원

◦ 한편, 금년도 동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하지트 캐나다 국방장관,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별도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도 토론회 개최 예정
※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 영국의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로, 싱가포르에 아시아지부 소재 
※ 금년도 프로그램(5.31-6.3, 싱가포르)에는 한국과 아세안 및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등 프로그램 지원 국가 차세대 지도자 40여명 참여, 샹그릴라 대화 및 별도 특별세션 등 참석
 
□ 윤 차관보는 이번 특별세션에서  한국 정부가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신남방정책을 수립하여 노력중임을 소개하고, 안보 이슈를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역내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자 함을 설명하였다. 

◦ 특히 올해 11월 부산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며 동 계기에 한-메콩 정상회의도 최초로 개최될 예정임을 소개하면서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아세안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심화시켜나갈 계획임을 설명

□ 금번 특별세션은 주최측에서 한국 정부 인사를 연사로 초청하여 한국의 외교정책 관련 별도 세션을 개최한 것으로서, 차세대 외교안보 지도자들의 신남방정책 등 우리 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