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가 주최하고 외교부·주한아랍외교단이 후원하는 ‘제8회 아랍영화제’가 6.5.(수)부터 6.9(일)까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 올해로 8회를 맞는 아랍영화제는 아랍 지역의 다양한 영화를 통해 한국 대중들이 아랍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외교 행사입니다.
□ 특히, 올해는 ‘다시 만난 아랍’을 주제로, 아랍의 현재를 새로운 세대의 관점에서 바라본 작품, 장르적 시도를 통해 젠더‧청년문제 등 현대 아랍사회의 이슈를 다룬 작품 등 총 10편의 영화가 소개됩니다.
◦ 개막작은 2018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미래의 사자상’을 수상한 시리아 출신 수다드 카아단 감독의 「그림자가 사라진 날」이며, 영화와 연계된 ‘시네토크’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랍의 사회‧문화를 친근하게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 시네토크 : 영화 상영후, 관련 전문가와 관객들이 함께 해당 영화의 주제 및 아랍사회와 문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
□ 외교부는 「한-중동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한-아랍소사이어티를 통해 아랍영화제, 아랍문화제 등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적극 펼침으로써 한국과 아랍 지역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아랍국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저변을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붙임 : 1. 제8회 아랍영화제 포스터. 2. 상영영화 목록 및 시간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