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28(금) 스티브 비건(Stephen Biegun) 미 대북 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2. 이 본부장은 북미 정상간 친서 교환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등 최근 긍정적 분위기를 평가하였으며, 우리로서도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 6.12 북미 공동성명의 진전이 이뤄지도록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높이고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ㅇ 특히 주말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한미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긍정적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3. 비건 특별대표도 금번 한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6.12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공약을 동시적‧병행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북측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