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9. 3(화) ∼ 5(목)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Korea Disaster Relief Team) 2019년 국내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ㅇ 해외긴급구호대 사무국(한국국제협력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외교부, 국방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50여명이 참가하였다.
ㅇ 참가자들은 파견사례 발표와 토의를 통해 파견 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관 간 협조사항과 개선점을 점검하고, 재난현장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학습하였다.
□ 이번 훈련은 우리 정부가 해외긴급구호대의 평시 준비태세 강화를 위해 연간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의 일환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훈련기간을 하루 연장하여 숙영훈련을 실시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ㅇ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증진하고, 해외긴급구호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국제적인 재난 대응 노력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부는「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시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고 있으며, 해외긴급구호대는 그간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2015년 네팔 지진, 2018년 라오스 댐 사고 등 피해현장에 파견되어 구호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붙임 : 해외긴급구호대 국내 합동모의훈련 사진(5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