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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 제2차 전체회의 결과

부서명
원자력외교담당관실
작성일
2019-11-27
조회수
2374

□「한-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제2차 전체회의가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알 마즈루이 에너지‧산업부 장관(Minister Al Mazrouei) 공동 주재 하에 11. 27.(수) 아부다비에서 개최되었다.
 
※ △우리측은 외교부, 과기부, 산업부, 원안위를 포함, 원자력 분야 기업 및 관련 기관 전문가 △아랍에미리트(UAE)측은 에너지‧산업부, UAE원자력공사(ENEC), 연방원자력규제청(FANR), 바라카원(Barakah One) 등 총 50여명 참석
 
□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원자력 분야 협력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견인해 나가는 핵심 축으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데 공감하였다.
ㅇ 특히, 내년은 양국이 수교 4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로, 원자력 분야에서도 바라카 원전의 연료 장전과 그 이후 이어질 상업운전 개시 등 역사적인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는 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바라카 원전은 2020년초 연료장전 계획
 
□ 양측 공동의장 및 대표단은 △원전 건설,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 △안전 규제 등 3개 실무그룹별* 협력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실무그룹별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 △실무그룹 1: 바라카 원전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산업부), △실무그룹 2: 원자력 과학‧기술 연구개발(과기부), △실무그룹 3: 원자력 안전규제(원안위)
 
ㅇ「바라카 원전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실무그룹」은 바라카 원전 건설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운영, 설계, 정비, 핵연료 등 원전 전 분야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양국 간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원자력 과학‧기술 연구개발 실무그룹」은 작년 1차 회의에서 연구개발 협력 강화에 합의한 이래, 이번 2차 회의에서‘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기술센터’설립 및‘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성과의 기반위에 양측 개별기관 간 공동으로 수행할 연구과제 주제에 대해 논의 하고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원자력 안전규제 실무그룹」은 내년 초 바라카 원전의 운영허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핵비확산 중심이었던 양측 간 협력을 원전 가동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규제 분야로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후속 협력방향을 협의해 가기로 하였다.
 
□ 이번 고위급협의회 제2차 회의는 2018년 11월 고위급협의회 설립 및 1차 회의 개최이후 추진되어 온 그간의 협력성과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자리로, △양국 정부간 전략적 원자력 파트너십에 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바라카 원전의 상업운전 개시에 대비하여 연구개발 및 안전규제 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한편, 동 고위급협의회 개최 전, 공동의장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들은『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기술센터』개소식 행사에 참가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원자력 연구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고위급협의회 차원에서 양국의 실질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양국은 제3차 전체회의를 내년 중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각 실무그룹을 중심으로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 아울러, 2차관은 동 고위급협의회 참가계기에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원자력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협의회 논의결과 및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바라카 원전 사업 성공 및 한-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분야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 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현대건설, 삼성건설, 두산중공업 등
 
 
붙임: 행사 관련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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