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외교부는 12.4.(수)-12.5.(목) 서울에서 「제5차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하였다.
◦‘부산 글로벌파트너십*’은 2011년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 개발원조 총회」를 계기로 2012년 출범한 개발효과성에 관한 협의체로, 우리 정부는 2014년부터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하여 동 협의체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 부산 글로벌파트너십(GPEDC: Global Partnership for Effective Development Cooperation)
 
-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의 결과로 2012.3월 출범한 포용적인 개발협력 협의체로, 공여국, 수원국 정부 뿐 아니라 시민사회, 민간부문, 의회 등 다양한 개발주체들이 참여
- 주인의식, 성과중심 개발, 포용적 업무협력, 투명성 및 상호책무성이 4대 원칙
 
□ 이번 포럼은 엘리제 무넴브웨 따무꿈웨 콩고민주공화국 부총리,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장관 등 40여개국 및 10여개 국제기구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효과성 논의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로 2015년 유엔에서 채택
 
- ①빈곤퇴치 ②기아종식과 농업 ③보건 ④교육 ⑤양성평등 ⑥물과 위생 ⑦에너지 ⑧경제성장 ⑨ 산업화 ⑩불평등 완화 ⑪지속가능도시 ⑫지속가능소비생산 ⑬기후변화 ⑭대양･바다･해양자원 ⑮생물다양성･생태계 ⑯평화･제도 ⑰이행수단･글로벌파트너십
 
□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개회사에서 ‘부산 글로벌파트너십’이 변화하는 개발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포용성에 기반한 다주체 협의체로서의 강점을 살려 신흥공여국의 참여를 증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 이번 포럼은 효과적인 개발협력 성과 도출을 위해 세계 각국의 정책입안자 및 실행가들이 그간 일구어온 노력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배움을 얻는 장으로서 의미있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개발효과성 논의의 동력을 이어나가고, 국제 개발협력 논의에 주류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붙임 : 행사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