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정부는 「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오만 국왕의 서거와 관련하여,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1.13.(월)~15.(수)간 오만에 파견한다.
◦ 조문사절단은 김창규 주오만대사, 국방부 이원익 국제정책관 외 국방부, 외교부 실무자 등 총 9명으로 구성
□ 오만 왕실은 1.11.(토) 03:58(현지시각) 국영통신사를 통해 카부스 국왕이 1.10.(금) 서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故 카부스 국왕은 1970년 국왕에 즉위한 이후 정치적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목표로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어 오만 국민의 존경을 받아왔다. 재임 기간 중에는 우리나라와 가스 도입 장기(25년)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오만 관계 강화에도 기여하였다.
◦ 故 카부스 국왕은 외교적으로도 주변 아랍국들과 형제와 같은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막후 협상 중재 등 중동내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 역할을 적극 수행
□ 한편, 故 카부스 국왕 서거 후 후계 결정을 위해 왕실가문위원회(Royal Family Council)가 소집되어 故 카부스 국왕의 유언장을 개봉했으며, 하이쌈( Haitham bin Taimur Al Said/故 카부스 국왕 사촌) 문화유산부 장관이 신임 국왕으로 즉위했다고 오만 국방위원회(Defense Council)가 1.11.(토) 공식 발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12.(일) 조전을 발송, 故 카부스 국왕 서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애도를 표했으며,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1.13(월). 주한 오만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의를 표명
붙임 : 1. 故 「카부스」 오만 국왕 인적사항
2. 오만 약황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