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 현지 시각 2.15.(토) 오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1.14(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장관회담 이후 약 한 달만에 개최
□ 이번 회담에서 강경화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가 조속히 철회되어야 한다는 우리측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일본이 보다 가시적이고 성의있는 조치를 조속히 취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 강 장관은 강제징용 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강조하였고 모테기 대신은 일측 입장을 언급하였다.
□ 양측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정보공유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양 장관은 북한·북핵 문제 관련 공조를 위한 협력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양 장관은 한일 현안 해결을 위해 두 나라 외교당국간 대화와 소통, 협의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붙임 : 한일 외교장관 회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