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외교장관은 4.23.(목) 오전 「아미나 모하메드 (Amina J. Mohammed)」 유엔사무부총장(UN Deputy Secretary-General)의 요청으로 동인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투명성과 전문성에 기반하여 코로나19의 국내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성과를 거두어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유엔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엔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였다.
□ 이에 모하메드 사무부총장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보건 뿐 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특히 이에 취약한 개도국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양측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경제 회복 과정에서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현안 대응에 있어 국제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부각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 특히,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내년으로 연기된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붙임 : 유엔사무부총장 약력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