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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장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국 에티오피아와 관계를 더욱 강화키로

부서명
아프리카중동국
작성일
2020-06-12
조회수
10004

□ 강경화 외교장관은 6.12.(금) 오후 「게두 안다르가츄(Gedu Andargachew)」 에티오피아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에티오피아에 대한 진단키트 등 인도적 지원 △우리 한빛부대 장병들의 남수단 교대 시 경유지인 에티오피아의 협조 △아프리카 지역 우리 국민들의 귀국 지원을 위한 협조 사례 등을 통해 긴밀한 양국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 게두 장관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정부와 민간에서 에티오피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방역물자를 적시에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고 하면서, “이는 양국 간 오랜 우호관계와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강 장관은 “우리는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먼저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물품을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보건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라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에티오피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지원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 우리 정부는 에티오피아에 진단키트 25,000회분 등 지원(5.12. 전달)


□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에티오피아 정부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우리 남수단 한빛부대 장병들이 아디스아바바를 경유하여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으로 원활히 교대할 수 있었고, 아프리카 각국에서 아디스아바바로 집결한 우리 국민들도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습니다.
  ◦ 게두 장관은 “주가나한인회에서 가나 내 에티오피아 유학생들의 귀국을 도와준 것은 양국 정부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 간에도 우호 관계가 공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라고 하였습니다.
     ※ 5.19.-20. 한빛부대 12진 남수단 투입 후 귀국 항공편(우리 국적기)에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우리 국민(60명) 탑승, 귀국
       -  주가나한인회는 상기 귀국 항공편 이용을 위해 가나-에티오피아간 연결 항공편을 마련한 계기에, 가나에서 유학중이던 에티오피아인 6명에 대해 최소 비용으로 탑승하도록 지원

□ 강 장관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과 가족을 비롯한 국민들과 에티오피아 정부에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정부가 지원한 마스크가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게두 장관은 “에티오피아는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잊지 않는 한국과의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유대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습니다. 
   ※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한 6.25전쟁 지상군 파병국으로, 3,518명 파병(121명 전사, 536명 부상)
   ※ 우리 정부의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의 일부로서, 에티오피아 생존 참전용사 및 가족 등에게 마스크 4만장 전달(5.20.) 


□ 양 장관은 작년 7월 아디스아바바에서 한-에티오피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작년 8월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의 공식 방한 계기 서울에서 만난 데 이어 이번에도 통화를 가졌으며 양국 장관의 이러한 빈번한 교류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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