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9.7.(월) 오전 뉴질랜드 측의 요청으로 Alison Mann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대표와 화상협의를 갖고, 금주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뉴질랜드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여 예정
□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아세안과 역내 주요국 외교장관들이 역내 안정과 평화를 위한 협력 강화 논의를 이어나가게 된 것을 평가하고, 아세안 관련 회의들이 역내 여러 도전 요인에 대한 공조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 양측은 각각 9.9.(수), 9.12.(토)에 개최되는 EAS와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논의될 지역 안보 이슈와 역내 정세 관련 우선 관심 사안에 대한 입장을 공유하였다.
ㅇ 김 차관보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뉴질랜드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ㅇ 양측은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대응과 경제회복을 위한 역내 공조 필요성, ▴인도ㆍ태평양 지역내 다양한 지역 구상간 조화로운 협력 모색 필요성 등에 공감하면서, EAS와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관심 사안들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 양측은 다양한 지역협의체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히면서 역내 평화와 번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코로나19 및 이로 인한 경제 악화 등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첨부: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