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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김건 차관보, 제10차 한-핀란드 정책협의회 개최

부서명
유럽국
작성일
2020-11-18
조회수
5871

□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11.18.(수) 오후 「카이 사우어 (Kai SAUER) 」핀란드 외교부 외교안보정책 차관보와 제10차 한-핀란드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 관계, △한반도 및 지역정세,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작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시 합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새싹기업, 과학기술, 정보통신 등 혁신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항공, 인적교류, 방산 등 분야에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한-핀 정상회담(19.6.10) 계기 ‘중소기업, 스타트업, 혁신 분야 협력 MOU’,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MOU’ 서명 등 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양측은 한반도 및 유럽, 동북아, 아프간 등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보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핀란드가 우리 대북정책을 지속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양측은 핀란드가 11.23-24 공동 주최 예정인 ‘아프간 공여회의(2020 Afghanistan Conference)’* 등 국제회의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안정화 및 개발 관련해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아프간 공여회의 : 국제사회의 아프간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격년제 최고위급 회의로 금년 회의는 핀란드 정부, 아프간 정부 및 UN 공동 주최


□ 양측은 다자주의 강화, 국제기구 협력, 코로나19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에 있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 김 차관보는 한-핀란드 양국이 코로나19 상황 대응을 위해 4월 정상간 통화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연합(UN) 및 세계보건기구(WHO) 차원의 공조, 핀란드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 등을 통해 국제 보건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 국제백신연구소(IVI) :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개도국 국민, 특히 어린이를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백신의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활동
         - 핀란드는 20.8.10 36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및 동 계기 IVI-핀란드간 MOU 체결을 통해 2020-24년간 매년 50만 유로의 운영비 지원 공약


  ◦ 사우어 차관보는 양국이 국제문제에 대한 유사 입장을 바탕으로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 협력을 통해 다자주의 강화에 함께 기여해 나가자고 했으며, 김 차관보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 이번 제10차 한-핀 정책협의회는 2015년 9차 회의 이후 5년여 만에 개최된 것으로 양국간 외교안보정책 공조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경제공동위(19.10월), 과기공동위(20.11월) 개최와 함께 외교안보, 경제, 과학기술 3분야에서 핀란드와 다각적인 공조체계의 기반을 강화하였다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붙임:  한-핀란드 정책협의회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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