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외교부는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실직자, 독거노인 등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 재외동포 대상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 최근 유럽, 미주 지역 등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추세이며 현지 정부의 이동·영업금지 조치 등에 따른 경제활동 중단 장기화로 재외동포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고려
□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42개국 126개 동포단체를 대상으로 약 5억 3천만원 규모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추가 사업을 통해 26개국 57개 동포단체를 대상으로 약 2억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하였다.
※ 지원 현황(1,2차 지원 합계) : 총 45개국, 162개 단체, 약 7억 3천만원
◦ 동포단체들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동포에게 식료품, 생필품, 구호물품 또는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 등을 주로 지원 예정
□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의 경제적 여파가 지속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