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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국 코로나19 대응과 회복을 위한 내년도 협력 방향 논의

부서명
국제경제국 지역경제기구과
작성일
2020-12-11
조회수
6273

□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12.9.(수)-12.11.(금) 3일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해, 올해 APEC 주요 결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하였다.
 
※ APEC은 아태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정책대화 및 협의를 통해 운영되는 역내 최대의 경제협력체로, 우리나라, 미국, 중국, 아세안 7개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
 
□ 회원국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정상회의(11.20.)에서 APEC의 향후 20년 청사진인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채택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코로나19 대응과 역내 회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하였다.
 
※ 푸트라자야 비전 2040 : ‘2020년까지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 실현’이라는 APEC 목표를 제시한 보고르 선언(1994)의 기한도래에 따라 APEC의 향후 20년(2040년까지)을 계획하는 새로운 장기 비전, 핵심요소 ‘△무역과 투자, △혁신과 디지털화,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성장’으로 구성
 
□ 2021년 APEC 의장국인 뉴질랜드는 ‘함께하는 참여, 일, 성장(Join, Work, Grow. Together)’을 내년도 APEC 주제로, ‘△회복을 강화하는 경제 및 무역정책, △회복을 위한 포용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 △혁신과 디지털을 통한 회복 추구’를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 Join, Work, Grow. Together는 뉴질랜드 마오리 어 “Haumi e, Hui e, Taiki e”를 뜻하며, 일상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관용적 표현으로 공동체의 결속과 공동 목표 추구 의지 표상
 
□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이번 고위관리회의가 아태지역의 회복을 위한 APEC의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계기였다고 평가하고,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내년에는 우선순위에 기반한 체계적 이행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한국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한 장기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아태지역 내 회복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경험 공유에 기여해나가겠다고 언급하였다.
 
□ 이번 회의는 세계적인 보건․경제 위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더불어 아태지역의 회복과 코로나19 이후 시대 대비를 위한 회원국들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내년도 APEC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붙임 : APEC 고위관리회의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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