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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과테말라 외교차관 면담 결과

부서명
중남미국
작성일
2021-03-17
조회수
4410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3.17.(수) 오후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카를로스 마르티네즈 알바라도(Carlos Martinez Alvarado)」과테말라 외교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코로나19 이후 실질협력, △한-중미 지역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 최 차관은 과테말라가 한국의 중미지역 핵심 협력 파트너이자, 중미 최대의 동포 경제권*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왔음을 평가하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더욱 증진하기를 기대하였다.
   * 150여개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과 7천여 동포들은 봉제산업을 중심으로 과테말라 총 대미 수출액(36억불)의 30% 기여

  ㅇ 마르티네즈 차관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과테말라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고, 특히, 현지 한국기업들이 과테말라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 최 차관은 한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평한 백신 보급을 위해「COVAX 선구매 공약 매커니즘(AMC)」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는 한편, K-방역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ㅇ 마르티네즈 차관은 과테말라의 코로나 19 대응과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위한 한국의 협력과 연대에 깊은 사의를 표명하였다.
     * 우리나라는 과테말라의 코로나19 대응으로 80만불, 허리케인 피해 복구 지원으로 20만불 인도적 지원 각각 시행


□ 마르티네즈 차관은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 추진을 통해 양국간 통상·투자 확대를 적극 희망하였고, 최 차관은 이를 환영하면서, 관련 기관 간 협의를 통해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하였다.
   * 한-중미 5개국 FTA : 온두라스·니카라과(‘19.10월), 코스타리카(‘19.11월), 엘살바도르(‘20.1월), 파나마(‘21.3월) 순으로 완전 발효되었고, 과테말라는 협상 당시 이견으로 중도 불참(‘18.2월)
 
□ 최 차관은 우리나라의 작년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을 계기로 보건, 교통인프라, 디지털 분야 등을 중심으로 양국간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1960년 설립된 중미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우리나라는 4.5억불(7.6% 지분)을 출자해 회원국으로 가입(‘20.1월)

  ㅇ 마르티네즈 차관은 이를 환영하고, 보건, 교육, 디지털 인프라 등 분야에서 한국 발전의 경험을 공유하고 개발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하였다.


□ 최 차관은 올해 중미 독립 200주년, 중미통합체제(SICA)* 설립 30주년을 맞아 한-중미 지역간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특히 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보건 분야에서 구체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 중미통합체제(SICA): 1991년 중미지역 통합·경제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지역기구로, 중미 8개국으로 구성(한국은 2012년 역외 옵서버로 가입)

  ㅇ 마르티네즈 차관은 과테말라가 금년 하반기 SICA 의장국으로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한-SICA 대화협의체 재개를 희망하였다.


□ 양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과테말라 실질협력사업 확대 및 한-중미 지역간 관계 강화 의지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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