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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멕시코 국방·보훈 외교 전개

부서명
중남미국
작성일
2021-04-25
조회수
4492

한-멕시코 국방·보훈 외교 전개

- 최종건 1차관, 중남미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멕시코 6.25 참전용사회 출범식 등 참석 -


□ 4.23.(금)-24(토) 멕시코를 방문한 최종건 1차관은 멕시코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4.23(금) 독립유공자 훈장 전수식 및 ▴4.24(토)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 출범식에 참석하였다.


□ 4.23.(금) 독립유공자 훈장 전수식 계기 최 차관은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멕시코 한인 유공자들의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고, 멕시코 거주 한인 동포 사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전달하였다.

 ◦ 이날 최 차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한인사회 단합을 주도하고 독립운동 자금 지원을 통해 조국 광복에 기여한 독립유공자 4명*의 후손들에게 정부 훈장 및 표창을 전수하였다.

     * (수훈 유공자 공적 요지) ①이건세 지사(건국포장): 독립운동 자금 지원 / 멕시코시티 지방회 회장·한인연합회 감찰원 역임 ②유순명 지사(대통령 표창): 독립운동 자금 지원 / 대한인국민회 베라크루스 지방회 및 국어학교 설립 / ③이순여 지사(대통령 표창): 독립운동 자금 지원 / 공립협회 멕시코시티지방회 회장 ④공인덕 지사(대통령 표창): 독립운동 자금 지원 / 코앗사코알코스지방회 집행위원장 등 역임

 ◦ 최 차관은 축사에서 멕시코 한인 선조들의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과 갈망이 우리를 하나로 모으는 원동력이 되어 결국 독립을 쟁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하고, 앞으로도 정부가 멕시코 한인 후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였다.


□ 이어 4.24.(토)에는 「루이스 끄레센시오 산도발」 멕시코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 출범식이 개최, 71년 전 미군 소속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멕시칸 참전 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출범식 계기 최 차관은 멕시코 출신 미군 소속 6.25 참전용사 4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하였다.

     * 호세 비아레알 옹, 로베르토 시에라 옹,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옹, 헤수스 칸투 옹

 ◦ 최 차관은 축사에서 4명의 멕시칸 참전용사들의 참전배경과 무훈을 소개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70여 년 간 잊혀져있던 이분들의 희생 덕분이었다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 최 차관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가 더 많은 멕시코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찾아 이들의 공로를 기릴 것을 약속

     ※ 멕시코 출신 한국전 참전용사회(2021.4.24.)

       - 한국전 당시 약 10만명 이상의 멕시코 국적 또는 멕시코계 미국인들이 미군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

       - 우리 정부는 △외교부 중남미국 화요 라틴광장(2020.6.24.) 이래 멕시코 출신 한국전 참전용사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 금번 멕시코 참전용사회 출범식에 참석한 4명의 참전용사의 생존을 확인하고, 참전용사회 출범을 지원

         · 호세 비아레알(회장) : 1930년생 / 미 육군 입대 / 1950년 한국전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 작전 등에 참전

         · 로베르토 시에라(부회장) : 1930년생 / 미 해병대 입대 / 통신병으로서 1950.7월 참전하여 네 차례의 주요 전투 참전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 1930년생 / 주일 미군 근무중 한국전쟁 발발 직후 참전하여 초기 중요 전투에 참전

         · 헤수스 칸투 : 만 17세 나이에 미 육군에 입대 / 1951-53년 간 주요 전투 참전

     ※ 금번 행사 계기 보훈처는 참전용사회측에 1만장의 방역마스크 전달


□ 한편, 최 차관은 상기 출범식 계기 산도발 국방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바, 양측은 내년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넘어 국방, 보훈 분야에서도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활성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새로운 60년을 향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붙임 : 사진자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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