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7.7.(수) 오전 콩고공화국 브라자빌을 방문하여 △장 클로드 가코소(Jean-Claude GAKOSSO) 외교장관 및 △드니 크리스텔 사수응게소(Denis Christel SASSOU-N’GUESSO) 국제협력·민관협력진흥부 장관 예방 등의 일정을 가졌다.
※ 민주콩고(킨샤사)-콩고공화국(브라자빌)은 콩고강을 사이로 마주하고 있으며, 7.7.(수) 오전 우리 대표단은 민주콩고에서 도강(15분 거리)하여 콩고공화국 외교부와 국제협력부를 방문
□ 함 조정관은 가코소 외교장관과 한-콩고간 정무·경제·개발협력·국제무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부 아프리카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o 특히, 함 조정관이 우리 정부가 금년 12월 서울 개최 추진중인 「제5차 한-아프리카포럼」에 콩고공화국측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데 대해, 가코소 외교장관은 금번 포럼이 한-아프리카 관계 증진에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고 평가하고, 포럼 초청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하였다.
※ 콩고공화국은 금년도 중부아프리카경제공동체[ECCAS] 의장국으로 제5차 한-아프리카포럼 초청 대상국
□ 사수응게소 국제협력·민관협력진흥부 장관 예방 계기에 함 조정관이 금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 협력이 다방면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한데 대해, 사수응게소 장관은 콩고공화국이 농업, 교육,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산업 분야의 민관협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들 분야에서 한국 기업 진출을 위한 구체 협력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 금번 함 조정관의 콩고공화국 방문은 2013년 정해웅 외교장관 특사의 방문 이후 8년만이자, 2016년 양국 외교장관 회담(서울) 이후 5년만의 고위급 교류로서, 금번 방문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 및 경제 협력 증진 등 양국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