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15.(월) 오전(현지시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1 KF-CSIS 한미전략포럼에 참석하여,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였다.
※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청중 40여명은 현장, 15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석
□ 최 차관은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역내 및 글로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하는 포괄적ㆍ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하였다고 하면서, 특히 지난 5.21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 발전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 아울러, 최 차관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온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무이자 한미동맹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지난 4년간 한미동맹이 기울여온 노력을 설명하였다.
ㅇ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다시 종전선언을 제안하였음을 상기하면서,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 및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entry point)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고,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현상유지(status quo)란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금번 기조연설은 한미동맹의 발전상과 우리 외교의 넓어진 지평,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 우리 주요 정책에 대해 미 조야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첨부 : 행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