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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ㆍ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결과

부서명
동북아시아국
작성일
2021-12-23
조회수
4277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2.23(목)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화상으로 한ㆍ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ㆍ국제정세 등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 현황
 - 1차(2008.12월, 베이징), 2차(2010.4월, 서울), 3차(2010.9월, 베이징), 4차(2011.12월, 서울), 5차(2012.11월, 베이징), 6차(2013.6월, 베이징), 7차(2016.2월, 서울), 8차(2017.6월, 베이징)
 
□ 최 차관과 러 부부장은 양국 관계가 고위급 교류, 경제협력, 코로나19 방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였으며,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양측은 정상ㆍ고위급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략적 소통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 최 차관은 한중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양국 각 부문 간 실질협력과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 간 상호 이해와 우호정서를 증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러 부부장은 이에 적극 공감하면서 한중 양측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 양측은 이를 위해 문화교류 활성화, 원자재 공급, 기후 변화 등 경제ㆍ문화ㆍ환경 등 분야에서 양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지향적인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편, 러 부부장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준비 현황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임을 설명한 데 대해, 최 차관은 2018년 평창, 2021년 도쿄, 2022년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방역ㆍ안전ㆍ평화의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였다.
  
□ 양측은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과 항구적 평화정착이라는 공유된 목표를 재확인하였다.
  ◦ 양측은 종전선언을 포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 양측은 각 측의 대ㆍ내외 정세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ㆍ국제 현안 관련 기후ㆍ보건 위기 대응, 이란핵합의(JCPOA) 협상 등 상호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 이번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관계 발전성과를 토대로 미래 한중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 약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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