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3.16.(수) 오전 「히메나 푸엔테스(Ximena Fuentes)」 칠레 외교차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금번 통화는 푸엔테스 외교차관이 3.14.(월) 취임 후 해외 고위급과 실시한 첫 통화로, 최 차관은 칠레 신정부 출범 및 외교차관 취임을 축하하고, 한-칠레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우호 관계가 더욱 긴밀히 발전되길 기대하였다.
□ 특히 최 차관은 칠레의 보리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 리더십 강화를 높게 평가하며 비서구 출신이자 여성 최초의 차기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직에 도전 중인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칠레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 푸엔테스 차관은 양국이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금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향후 양국 간 우의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