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박진 외교부장관은 7.12.(화) 한불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 및 한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찬 강연회에서 우리 對유럽 외교 정책 방향을 소개하였다.

  ◦ 오늘 행사는 한불상공회의소장, 한불협회장, 한독상공회의소장, 주한독일대사, 주한EU대사, 주한프랑스대사대리의 개회사 및 환영사에 이어, 박 장관의 기조연설 및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 참석자: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장, ‘손우현’ 한불협회장,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장,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EU대사, ‘프랑수아 봉땅’ 주한벨기에대사,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조지아대사, ‘다그마르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스위스대사, ‘페트코 드라가노프’ 주한불가리아대사, ‘줄리앙 카츠’ 주한프랑스대사대리 등 60여 명

□ 박 장관은 기조 연설에서 ▴국제정세 변화와 우리나라의 외교정책 ▴NATO 정상회의(6.29.-30, 마드리드) 및 G20 외교장관회의(7.7.-8, 발리) 성과 ▴EU,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와의 관계 및 향후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 코로나19,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직면하여 자유·민주주의·법치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음.

  ◦ 우리 신정부는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전방위 외교를 펼쳐나가고 있음.

  ◦ 우리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에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참석하여,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들과의 공조와 연대를 강화했음.

  ◦ 이어서 개최된 G20 외교장관회의는 NATO 정상회의 계기 정상외교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유사입장국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음.

□ 참석자들은 우리 정상의 NATO 정상회의 참석 의미, 한-EU FTA 등에 관심을 표명함.

  ◦ 박 장관은 NATO 정상회의 참석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함.

  ◦ 또한, 한-EU FTA는 한-EU 양자 경제 협력의 핵심축으로,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양측간 교역이 최대치를 기록(1,295억불)했음을 평가함.

□ 외교부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럽 기업인 및 단체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등 공공외교 강화를 통해 한-유럽 관계를 다층적 차원에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