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 국가상징
  2. 어린이·청소년
  3. RSS
  4. ENGLISH

외교부

보도자료

박진 외교장관, 재몽골 교민·기업인 만찬 간담회 개최

부서명
양자경제외교국
작성일
2022-08-28
조회수
3106

□ 박진 외교부 장관은 8.28.(일) 몽골을 방문하여 「재몽골 교민·기업인 만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 교민 및 기업인들과 한몽 간 교류 확대·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이번 간담회에는 주몽골 한인회, 몽골 진출 우리 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주요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하였다.


     ※ 간담회에서 제기된 재몽골 교민·기업인의 의견이 우리 외교현장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이여홍 주몽골대사와 최희덕 동북아시아국장, 정영수 재외동포영사기획관도 참석


□ 박 장관은 “몽골은 영토가 크고, 자원이 풍부하여 한-몽 간 호혜적 협력의 잠재력이 큰 나라인 만큼, 교민 및 기업인들이 지난 30여 년간 다지고 쌓아 오신 단단한 토대를 기반으로 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ㅇ 우리 교민들과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차질과 경제상황 악화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국관계의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 또한, 박 장관은 몽골은 남북한과 수교를 맺고 있는 나라로, 몽골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며, 몽골 및 몽골 교민사회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였다. 


  ㅇ 교민사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일기원 노래 부르기 대회, 평화동산 나무심기,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였다.


□ 재몽 교민들과 기업인들은 박 장관의 방몽을 환영한다고 하며, 이번 방문을 토대로 양국관계가 더욱 굳건해져, 양국 국민 상호간 우호정서가 강화되고, 경제교류도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ㅇ 재몽골 교민 대표들은 민간차원에서 한몽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여러 가지 활동을 소개하고, 금년 6월부터 시행된 한국인 관광객 무사증 입국을 통해 인적, 문화적 교류가 확대되었는바, 앞으로도 항공편 확대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 보다 활발한 왕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몽골 내 한인학교, 다문화가정 교육, 한인 선교사 비자문제 지원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도 요청하였다.


  ㅇ 기업 대표들은 국제정세,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고충이 있었으나 재외공관의 지원으로 개선되어가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광업 분야의 환경 관리를 위한 ODA 사업의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물류시스템 개선, 국경지역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한 한몽 협력 가능성을 재확인하였다. 아울러, 몽골정부의 외국회사에 불리한 외국인 투자법, 지속적인 외국기업에 대한 감사, 인허가 절차 지연으로 인한 애로사항도 전달하였다.


□ 박 장관은 최근 미중간 전략 경쟁이 심화되고, 공급망의 불안정이 가중되는 등 국제질서가 전환됨에 따라 민주주의와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몽골과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하며, 한몽 관계를 견인하고 있는 교민‧기업인들의 활동을 외교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ㅇ 박 장관은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와 애로사항들을 내일 개최되는 한몽 외교장관 회담 등 모든 계기에 전달하여, 몽골 당국의 각별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하고,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본부에서도 상시적으로 교민‧기업인들과 소통해 경제활동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언론담당관실
전화
02-2100-8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