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외교부는 9.2.(금) 오후 이도훈 제2차관 주재로「유엔 평화유지활동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경찰청 등 평화유지활동 관계기관이 참석

    ※ 동 정책협의회는「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 참여에 관한 법률」제16조에 따라 평화유지활동에 관한 정부 정책의 효과적인 집행, 관계부처 간의 협력을 위해 외교부에 설치

□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레바논 및 남수단에 파견 중인 국군 평화유지 부대인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파견 연장 사안을 논의하였다. 

  ◦ △국가위상 제고 등 우리부대의 활동성과 △유엔 임무단 및 접수국 정부의 긍정적 평가 △유엔 안보리의 임무단 연장 동향 등을 종합 감안, 동 부대의 파견 연장 필요성 확인

     ※ 국군 평화유지 부대 현황

        - 동명부대 :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특전사 중심 부대로, 2007년부터 지속 활동 중

        - 한빛부대 :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2013년부터 지속 활동 중

        - 국군부대의 파견은 상기 법률에 따라 1년 단위로 국회 동의하에 연장

  ◦ 아울러, 이도훈 제2차관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실현을 위해, 2024-20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는 동시에, 유엔 평화ㆍ안보 분야의 핵심 활동인 PKO에 대한 기여를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성 강조 

□ 이번 정책협의회는 PKO 활동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범정부 협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첨부 :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