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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개최

부서명
유럽국
작성일
2022-10-25
조회수
3275

□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박진 외교부 장관 주최로 10.25(화)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2007년 한-중앙아 협력 포럼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외교장관이 모두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5개국 수석대표

       - 카자흐스탄 : 묵타르 틀례우베르디 (Mukhtar TILEUBERDI) 부총리 겸 외교장관 

       - 키르기스스탄 : 제엔베크 쿨루바예프 (Zheenbek KULUBAEV) 외교장관

       - 타지키스탄 : 시로지딘 무흐리딘 (Sirojiddin MUHRIDDIN) 외교장관

       - 투르크메니스탄 : 라시드 메레도프 (Rashid MEREDOV) 부총리 겸 외교장관

       - 우즈베키스탄 : 블라디미르 노로프 (Vladimir NOROV) 외교장관 

 

□ 이번 포럼은‘한-중앙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하는 여정’이란 주제 하에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경제인, 민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참석자들은 △보건 △디지털 △관광 △환경 △경제안보 등 5개 분야에 대해 한-중앙아 간 협력 현황 및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유망 사업을 모색하였다.   


    ※ 한-중앙아 협력포럼 : 한-중앙아 관계 격상 및 경제, 문화, 교육 분야 등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 우리 정부 주도로 창설된 정례 다자협의체


    ※ 제15차 포럼 참석 한국측 관계기관 

     - 산림청, 보건산업진흥원, 부산국제교류재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T, 한국관광협회, 부산관광공사, 부산공항공사, 티웨이항공, 한국수자원공사, 고려대, 한양대,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 등 15개기관 참석  


□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포럼 결과에 관한 외교장관 공동성명을 통해 중앙아 5개국이 한국정부의 외교비전인「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고 함께 번영하는 한-중앙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파트너임을 확인하였다.

   

  o 아울러 중앙아 국가들은 한국 정부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표명하였다. 


□ 박진 장관은 개막식 연설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30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젼시켜 온 것을 평가하였다. 


  o 박 장관은 한-중앙아 관계 발전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다변화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2007년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창설되었다고 설명하고, 해를 거듭하며 포럼이 이제는 정부, 기업, 학계, 문화계 그리고 국제기구 인사 등이 참여하는 열린 다자 대화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 박 장관은 한국과 중앙아가 새로운 30년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시기에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보건, 경제안보 등 글로벌 차원의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한-중앙아간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o 박 장관은 그간 한국과 중앙아가 주로 공공행정 분야에서 달성해온 디지털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통신,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영역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미래기술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o 또한, 한국과 중앙아가 코로나19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과정에서 보건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하고, 그간의 ODA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시설 설립, △의료인 양성, △의약품 등 의료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나가자고 하였다. 


  o 아울러, 에너지·광물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와 반도체, ICT 등 첨단 기술력을 지닌 한국이 상호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면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해가길 희망하였다. 


  o 또한, 중앙아 국가들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기구에 적극 참여하여 기후변화, 환경 분야에서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다. 

     ※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GGGI) :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가입 완료 / 타지키스탄은 가입을 위한 국내절차 진행 중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 : 2019년 카자흐스탄 가입, 2022.9월 키르기스스탄 가입 


□ 박 장관은 아시아 제일의 해양문화도시이자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지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중앙아 5개국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 이번 포럼에서는 관광 분야가 한-중앙아 간 협력 잠재력이 큰 유망 분야라는 공감대가 조성되었으며, 관광특별세션이 개최되어 한-중앙아 관광 비즈니스 관련 인사들이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o 포럼 참석자들은 내년 상반기 인천-비슈케크 신규 정기편 취항 계획을 환영하였다.


□ 한-중앙아 양측은 2023년 제16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투르크메니스탄 아쉬가바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 올해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되는 금번 한-중앙아 협력 포럼은 한-중앙아 간 새로운 30년을 이끌어나갈 호혜적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유익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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