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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다자외교조정관, 유엔 군축고위대표 면담

부서명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실
작성일
2022-11-04
조회수
2079

□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제21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11.3-4) 참석차 방한한 이즈미 나카미츠(Izumi Nakamitsu)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를 11.4.(금) 오후 면담하였다.


    ※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는 2001년 우리나라 유엔 가입 10주년을 기념하여 군축·비확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출범한 1.5트랙 국제회의 

     - 제21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는 2022.11.3.-4.간 약 40여명의 정부,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와 함께 ‘미래의 군축 지형 평가 : 우주 안보와 미사일’을 주제로 개최


    ※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면담 모두에 서울 이태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명

    

□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현주소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으며,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다자 군축비확산 체제에 건설적으로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 특히, 박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우주안보 규범 마련을 포함한 우주 전 분야에서 역할을 해 나갈 의지가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금번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가 우주안보 분야에 관한 유엔 개방형실무작업반(OEWG) 논의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였다.


□ 박 조정관은 최근 북한이 유례없는 군사적 도발을 이어오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한 유엔 군축실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이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는 데 공감하고, 국제 비확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 아울러, 박 조정관은 우리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우리 정부의 비핵화 협상 재개 노력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우리나라가 군축비확산 분야를 비롯하여 유엔 내 다양한 논의 진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청년과 군축 분야를 포함하여 군축 비확산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우리나라는 유엔 사무총장 군축의제 중 ‘청년 참여 플랫폼 구축’주도국 (champion)으로, 2019년 이래 유엔총회 1위원회에서 컨센서스로 채택된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결의 주도를 포함, 군축비확산 분야 청년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 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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