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2022.12.22.(목) 18층 서희 홀에서「2022년 재외국민 지킴이 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 하였다.
ㅇ 대면-비대면 혼합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본부 관계자, 사업 참여 민간전문가, 재외공관 해외안전담당 영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 재외국민 지킴이 사업은 민간 전문가의 참여 하에 재외공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외국민보호 정책 및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외교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ㅇ 이를 위해 외교부는 형사사법, 치안, 실종, 재난, 보건, 의료, 테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발굴하여 인력 풀을 구성하였으며, 올해 10~12월간 민관 합동 출장을 통해 현지 안전여건 및 재외공관의 재외국민보호 대응태세를 점검하였다.
※ 올해 사업대상 공관은 ▴필리핀, ▴유럽, ▴나이지리아, ▴네팔임.
□ 참석 전문가들은 재외국민 안전 확보와 보호를 위한 재외공관의 예방 및 대응 노력을 평가하는 한편, ▴해외안전 담당 인력증원, ▴혐오 범죄 및 정신질환자 대응 교육 강화, ▴재난 및 테러 대응 민간 합동 도상훈련 정례화, ▴영사조력의 범위와 한계에 대한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이번 보고회가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아울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안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하였다.
□ 외교부는 앞으로도 재외국민 지킴이 사업을 통해 정책 수용성을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가위상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재외국민보호 정책 및 제도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보고회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