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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박진 외교부 장관, 클링헨달 연구소와 정책간담회 개최(2.17) 결과

부서명
유럽국
작성일
2023-02-17
조회수
2871

□ 박진 외교부 장관은 네덜란드 방문 계기 2.17.(금) 클링헨달 연구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인태전략을 포함한 우리 주요 외교정책 ▴한-네덜란드 간 인태지역 협력 방안 ▴북핵 문제 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동 간담회 참석자들과 패널 토의를 실시하였다.

 

  ㅇ 동 간담회에는 「모니카 지 디안 호(Monika Sie Dhian Ho)」 클링헨달 연구소장, 「바트 반 헤저베이크(Bart van Hezewijk)」 ASML 아시아 대외 협력 담당 임원을 포함한 기업인, 네덜란드 외교부, 국방부 등 정부 인사, 정치인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 클링헨달 연구소 : 1983년 설립된 전 세계 25위, 서유럽 3위, 네덜란드 1위 싱크탱크 (Global Go To Thinktank Index 2020)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정의로운 세계를 향해”를 모토로 하는 네덜란드 외교부, 국방부 출연 연구소


□ 박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교란 등 다중 위기 속에서 대외 개방적인 경제 체제인 한국과 네덜란드가 이를 헤쳐 나가는데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하였다.


□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대한 기여 의지를 구체화하였다고 소개하면서,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2022.11월)한 한국과 네덜란드가 각국의 인태전략*을 연계하여 협력할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하였다.


  * 네덜란드 외교부는“인도·태평양: 네덜란드와 EU의 아시아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발표(2020.11월)

 

  ㅇ 특히, ▴양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혁신 분야 ▴양국의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인태지역 해양안보 ▴양국 기업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 또한, 박 장관은 북한의 도발 및 핵개발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 인도태평양을 넘어서 세계의 안정에 필수 요건이라고 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네덜란드 각계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 패널 토의에서는 ▴한국 기업과 네덜란드 기업 간 반도체 공급망 협력이 경제안보, 교육, 연구개발 투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에 따라 빚어진 대표적 사례라는 점 ▴교육과 혁신으로 경제강국을 이루어냈다는 공통 분모를 가진 양국이 첨단 경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는 점 등이 강조되었다.


□ 금번 정책간담회는 네덜란드 각계 주요 인사들과 우리 주요 외교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하며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의 양국간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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