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외교부는 박진 장관 주재로 2023년도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를 6.15.(목) 외교부 청사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박진 장관을 비롯한 외교부 간부 및 자체평가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평가위원 위촉식 겸 오찬 회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박진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세 번째 선출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세 번째 당선 ▴윤석열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정상 국빈 방미 ▴한일 관계 정상화 등을 포함, 우리나라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주요 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국제 규범을 선도하는 능동적 외교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외교부가 G7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8강 수준의 위상과 국격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외교 성과를 제고해 나가는 데 있어 자체평가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김태현 위원장(중앙대 명예교수)은 우리나라에 지금처럼 외교가 중요한 시기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해 가는 과정에 있어 우리 국민들이 외교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체평가위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 위원들은 “복합위기” 시대 우리 외교가 직면한 기회와 도전을 평가하고, 외교정책 방향과 평가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자체평가위원회 활동을 통해 외교 정책 발전과 성과 홍보․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2023년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전략목표와 63개 관리과제를 설정하였으며, 과제 추진 성과에 따른 포상, 부진과제 관리 등 환류 강화를 통해 정책 성과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