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9.22(금) 오후 뉴욕에서 개최된 「푸른 태평양 동반자(Partners in the Blue Pacific(PBP))」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정식 참여국, 참관국,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등 고위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 푸른 태평양 동반자(Partners in the Blue Pacific(PBP))는 2022.6.24. 출범한 대(對)태평양 도서국 협력 이니셔티브로서, 우리나라는 2022.11.13. 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정식 참여 대외발표
- 정식 참여국 :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영국, 독일, 캐나다
- 참관국 : 인도, 프랑스, EU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 하에서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역내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박 장관은 이러한 맥락에서 올해 5월 첫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와 한-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협력 기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지원에 있어 태평양도서국 및 유사입장국과의 협력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푸른 태평양 동반자(PBP)」차원에서 추진할 협력사업으로 우리 산림청과의 협업 하에 태평양도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 분야 협력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푸른 태평양 동반자(PBP)」 외교장관회의로서 유사입장국들과 태평양도서국 고위인사들이 「푸른 태평양 동반자(PBP)」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중점 협력 분야를 논의하였으며,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비전과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 및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첫 외교장관회의는 2022.9.22. 개최
붙임 : 행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