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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미, 북한의 사이버 위협 대응 및 불법 자금 획득 차단 공조 강화

부서명
북핵외교기획단
작성일
2023-11-08
조회수
2080

11.6()-7(미국 워싱턴 디.시.(D.C.)서 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미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되었다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Jung Pak)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수석대표로북핵문제사이버안보가상자산제재 업무를 담당하는 양국 외교정보사법금융당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최근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에 대한 정보를 환하고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국제사회의 차단 노력을 회피하기 위해 북한이 새로운 해킹 기술과 수법들을 계속 개발하는 만큼한미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특히양측은 북한의 가상자산 금세탁 수법이 점점 더 복잡화고도화되고 있어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민간 업계와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암호화폐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북한이 국경개방과 함께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정보통신(IT) 인력 등 노동자 해외 견을 시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 및 구직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위험 보를 보다 신속히 공유하고 주의사항을 안내기로 하였다양측은 해킹메악성코드 등을 활용한 사이버 방산 분야 정보 탈취 시도 등 최근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 대응을 위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미는 국제사회의 경각심 제고가 북한의 불법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 중의 하나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각국 및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 노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이와 관련, 10.19 한미가 공동으로 발간한 북한 정보통신(IT) 인력에 대한 주의보 갱신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2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Kimsuky)에 대한 주의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 실무그룹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이래그간 5차례의 범정부 회의를 통해 논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왔다양국 정부의 신속한 소통과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한미는 지난해 이후 북한이 탈취한 가상자산을 동결압류하고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들이 북한 인력의 차명 계정들을 차단하도록 독려하여 이들의 탈취자산 등 불법 수익이 북한 정권으로 흘러들어가 핵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것을 적극 방지해왔다.

 

한편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11.6(미 하원 의회 보좌관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외화 획득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하여, 북한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과 한미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였다미 의 보좌관들은 북한 불법 사이버 활동의 안보경제적 함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용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며미 의회 차원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차단을 위한 북한의 사이버 활동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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