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11.6(월)-8(수)간 워싱턴을 방문하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 임명식을 포함, 북한인권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관련 정부·학계·시민단체(NGO) 인사들과도 면담을 갖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대사는 11.6(월) 터너 미국 북한인권특사의 임명식에 참석하여 터너 특사 공식 임명을 축하하였으며, 미국 국무부 우스라 제야(Uzra Zeya) 민간안보·인권·민주주의 담당 차관 및 정 박(Jung Pak) 대북특별부대표를 만나,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대사는 11.7(화) 허드슨 연구소에서 개최한 「북한문제의 복합성: 안보, 인권, 외교」*제하 간담회에 참석해, 북한인권-안보 연계성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하고,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와 관련해서는 유사입장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Unraveling North Korean Complexities: Security, Human Rights, and Diplomacy」
또한, 이 대사는 11.8(수)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Victor Cha) 한국석좌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도 참석하여,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주민 방사능 피폭 문제를 제기하면서, 북한인권 문제를 다각적으로 논의하였다.
한편, 이 대사는 이번 워싱턴 방문 계기 △프랭크 자누지(Frank Jannuzi) 맨스필드 재단 대표 △데이먼 윌슨(Damon Wilson)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등과도 면담을 가졌으며, 청년 대상 현장 지원 활동 등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연대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붙임 : 관련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