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8.7.(수) 9:00~9:30간 중국 간쑤성 스모우쥔(石谋军) 부서기와 외교부에서 면담을 갖고, 한중관계 및 한-간쑤성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스모우쥔 간쑤성 부서기 방한 개요
- 방한 기간 : 8.6.(화)~8.9.(금)
- 방한 목적 : 한-간쑤성 간 협력 증진 방안 모색
- 주요 일정 : 새마을운동중앙회 방문, 한-중(간쑤) 경제무역설명회 참석 등
정 차관보는 최근 한중간 고위급 교류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은 상대적으로 정책적 유연성을 갖기 어려운 중앙정부 간 협력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고, 이번 스 부서기의 방한을 계기로 간쑤성과의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간쑤성은 실리콘, 니켈, 코발트 등 광물자원 및 풍력, 태양에너지, 유전, 가스전, 석탄 등 에너지자원 다량 보유
스 부서기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한-간쑤성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한중관계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 차관보는 우리 기업들이 간쑤성 내에서 안정적 투자 및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간쑤성 측의 지원을 당부하였다.
※ 간쑤성에는 LX인터내셔널(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 투자사업) 등 우리 기업 진출
이번 스 부서기의 방한은 중국 간쑤성 지도자로서는 최초의 방한으로, 우리나라와 간쑤성 간 교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