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2.23.(월) 11:15-11:35간 이와야 다케시(岩屋 毅)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 통화를 갖고, 우리 국내 상황 및 항후 한일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권한대행 체제 하에 국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일관계 발전을 포함한 외교기조도 흔들림 없이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외국기업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대해서도 우려할 부분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내년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양국 관계에 의미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엄중한 국제정세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일·한미일 간 굳건한 공조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각 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