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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박진 외교부 장관, 싱가포르 외교장관 회담 및 만찬

부서명
아세안국
작성일
2022-07-06
조회수
2301

박진 외교부 장관은 7.6.() 오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Vivian Balakrishnan)싱가포르 외교부 장관과 회담 및 만찬을 가지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및 주요 지역ㆍ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진 장관은 싱가포르는 아세안 회원국 중 우리의 주요 경제 협력국이자 제1의 인프라 건설 협력 파트너*로서 역내 상생 번영을 추구하는 우리 대아세안 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라고 평가하였다.

* 싱은 중동 지역(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제외 우리 최대 해외 건설 시장

(ʹ65-ʹ225누계 기준 건설공사 400건 수주, 누적수주액 약 465억불)

박 장관은 특히 싱가포르는 외교장관 취임 후 방문한 첫 아세안 국가로서, 이는 지난 5월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의 방한과 더불어 양국의 굳건한 관계를 보여준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그간 우리 기업들이 싱가포르의 대규모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왔다고 하면서, 향후 예정된 전철항만 등 주요 인프라 건설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양 장관은 앞으로 양국의 협력 지평을 디지털 및 에너지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는데도 의견을 같이 하였다.

 

양 장관은-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타결(21.12), 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가입 추진 등 디지털 선도국가인 양국 간에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향후 협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절차를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박 장관은 싱가포르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소형모듈원전 및 수소 에너지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환영하며, 동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이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한편, 박진 장관은 아세안은 인태지역의 자유평화번영 달성을 위한 우리의 핵심 파트너로, 우리 정부는 싱가포르와 함께 아세안측 수요가 높은 인적 자본 문화 디지털 인프라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역내 평화안정상생 번영에 필요한 규칙 기반 질서 수호를 위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 간의 전략적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주요 지역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Global Pivotal State)를 구현하고자 하는 한국과 역내 핵심 국가인 싱가포르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국제 현안 해결을 위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대러시아 제재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동 사태로 인해 발생한 식량에너지 안보 등과 관련한 경제 안보 사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싱측 전자기기, 컴퓨터, 군용 물품 등 수출 통제 및 일부 러시아 은행과의 금융 거래 금지 등의 금융 제재 발표(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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