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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독 외교장관회담(7.8., 발리) 결과

부서명
유럽국
작성일
2022-07-08
조회수
1449

□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7.8.(금) 「아날레나 배어복(Annalena Baerbock)」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및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박 장관은 민주주의, 자유무역 등 주요 가치를 공유하며, 유럽 내 우리의 최대 교역 대상국인 독일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것을 평가하였으며, 배어복 장관은 독일이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실질협력과 주요 국제 현안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양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액이(2021년) 역대 최대치(331억 불)을 달성하는 등의 긴밀한 경제 관계를 평가하고, 내년 한-독 양국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이하여 이러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우리 신정부 출범 전후 이루어졌던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독일 통상우호 항해조약 체결 : 1883.11.26.

   ※ 최근 고위급 교류 : 정상(당시 후보자)-주한독일대사 접견(4.6) / 플뢰트너 총리실 외교안보보좌관(4.29 방한) / 린트너 외교부 정무차관(6.9-10 방한)


   ㅇ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독일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 양 장관은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가지는 △기후변화 대응, △인태지역 내 협력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활성화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박 장관은 독일 정부가 인태지역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인태지역에서의 개방성, 포용성, 호혜성을 토대로 인태지역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양 장관은 양국이 제조업 강국이자 보편적 가치와 역사적 유사성을 공유하는 우방으로서, 새로운 경제안보 과제 대응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한편, 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G7 의장국인 독일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하였으며, 배어복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였다.

  ◦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독일은 지난 3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외교부 규탄 성명 발표 / 또한 G7 의장국으로서 G7 외교장관 공동성명 발표(6.28.) 주도


□ 양 장관은 최근 개최된 NATO 정상회의(6.29.-30, 마드리드)가 민주주의 가치 규범 질서를 수호하는 국제사회의 연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조속히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건ㆍ복구 참여 등 국제사회의 단합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붙임 : 1. 아날레나 배어복 독일 외교장관 인적사항

       2. 독일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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