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외교부, 2022년 제2차 국제관계대사회의 개최 -

□ 외교부는 박진 장관 주재로 10.6.(목) 제2차 지자체 국제관계대사회의를 개최하여 지방경제 발전을 위한 외교부의 지자체 지원 지침을 확정하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외교부의 시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ㅇ 금번 회의는 지난 7.11.(월) 제1차 지자체 국제관계대사회의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15개 광역지자체 국제관계대사들이 참석

□ 박 장관은 미·중간 전략적 경쟁 심화,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세계 공급망 재편 속에서 국내외 첨단 전략산업의 지방 유치와 이를 통한 우리 지방 경제의 활성화는 국가 경제발전의 사활적 과제임을 강조하였다.

□ 박 장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지방경제 발전 협업의 제도적 기반을 위해 ‘지방경제 발전을 위한 외교부와 지자체간 협력 양해각서’와 ‘외교부의 지자체 대외업무 지원 지침’을 마련하였고, △해외 지방정부 투자유치 우수사례 본따르기(벤치마킹), △지자체 공무원 외교역량 강화 공동연수, △한국 지방 홍보 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해외 지방정부 투자유치 우수사례 본따르기｣ : 대규모 외국 투자유치에 성공한 해외 지방정부의 정책, 사업환경, 사회기반시설 등 투자유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 외교부는 우리 지자체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지방도시 방문을 통한 투자유치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연결 및 면담, 투자 동향 정보 공유, 기업 관계자 면담, 기업 현장 방문 등을 지원할 예정

     ※ ｢지자체 공무원 외교역량 강화 공동연수｣ : 지자체 공무원들의 대외활동 향상을 위한 외교역량 교육 사업으로, 광역지자체 및 주요 지자체 공무원들을 초청해 국제정세, 의전, 개발협력, 공공문화외교 등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외교부 담당자들을 연계하는 사업

     ※ ｢지방 매력 홍보 사업｣ : 외교부 및 공관 누리집에 자연, 문화, 투자, 관광 등 각 지방의 다양한 매력을 연재하는 사업

□ 박 장관은 우리 지자체가 팬데믹, 기후변화와 같은 새로운 도전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비 역량을 구축하고, 국가경제 발전과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달성의 핵심 고리가 될 수 있도록 외교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하고, 이를 위한 국제관계대사들의 주도적 역할 수행을 당부하였다. 

□ 국제관계대사들은 다수의 지자체들이 외교부와 양해각서 체결을 환영하였다면서, 외교부의 지원 지침과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자체들의 해외투자 유치, 수출 확대, 관광·문화산업 발전, 국제행사 유치 등 대외활동 강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하였다. 

□ 외교부는 이른 시일 안에 지자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방경제 발전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세밀하게 구축하여, 지원 지침과 사업들을 통해 지자체들의 산업 발전, 투자 유치, 수출 증대, 공공·문화외교 및 개발협력사업 시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붙임: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