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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박진 장관, 가봉 외교장관 및 환경·산림장관과 회담 개최(12.7)

부서명
아프리카중동국
작성일
2022-12-07
조회수
2445

□ 박진 외교장관은 12.7.(수) 오전 「미카엘 무싸-아다모(Michael Moussa -Adamo)」 외교장관 및 「리 제임스 테일러 화이트(Lee James Taylor White」환경·산림장관과 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산림·기후변화대응 ▴개발협력 ▴농업·보건 등 실질 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 「무싸-아다모」 외교장관, 외교부 2022 주요인사 전략적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공식 방한(12.6.-11.) / 「리 화이트」 환경·산림 장관 동행


□ 박 장관은 중부아프리카 중심국이자 우리의 전통 우방국인 가봉과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 봉고 대통령의 방한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양국간 실질 협력도 더욱 확대되어 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  최근 양국 고위급 교류(2022년)

     -  △5월 「화이트」 환경·산림부 장관 방한(제15차 세계산림총회 참석) △7월 「봉고」 가봉 대통령 내외 사적방한(7.20 한-가봉 정상회담 개최) △10월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 가봉 방문 △11월 COP27 계기 나경원 대통령 특사-봉고 대통령 면담


  ◦ 양 장관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양국간 교역이 최근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지난해 KT의 가봉 광통신망 준공으로 가봉 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접근성이 확대되었으며, 최근 이중과세방지협정 발효가 한국 기업의 가봉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하였다.

     ※  2022.10월 교역규모는 약 7.2억불로 전년 대비 75% 증가

     ※  KT는 가봉 내 528km에 걸쳐 통신선 매설 사업 실시(약 940만불, ‘19.7~’21.3)

        - 가봉 전역과 인근국(카메룬, 적도기니)의 초고속통신망을 연결하여, 가봉 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접근성 대폭 확대 및 통신 비용 절감 기여


  ◦ 무싸-아다모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의 지원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보건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이 농업 및 개발협력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20.5월 가봉정부가 한국의 진단키트 구매(5만개 상당)를 위해 전세기를 보낼 때 귀국편이 막힌 우리 기업인 4명 귀국 지원/ 우리측은 가봉에 35만불 상당의 방역물품 및 백신 55만회분 지원 등  


□ 특히 박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가봉이 열대우림 보호를 통한 탄소배출 분야에서 글로벌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이 파리협정 공약 이행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 이와 관련, 양측은 이번 가봉 환경산림장관의 방한 계기‘한-가봉 기후협력에 관한 기본 협정*’에 가서명한 것을 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 분야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동 협정은 양국간에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정책 및 기술적 협력, 국제감축사업 및 민간투자촉진 등 협력을 강화하는 법적 토대를 제공 

      - 양국 국내절차를 거쳐 적절한 계기에 정식 서명 예정 


□ 한편,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가봉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무싸-아다모 장관은 동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 박 장관은 최근 ICBM 발사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상황과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협조와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무싸-아다모 장관은 북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이끌어내는데 있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붙임 : 1. 가봉 약황   2. 회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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