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정부는 3.8(수) 10:30 박진 외교부장관 주재 「제3차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 Korea Disaster Relief Team) 3진으로 임시 재해복구를 위한 사업 조사단 파견을 의결하였습니다.

   ㅇ 정부와 민간은 함께 1천만 달러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여 튀르키예 임시 재해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경제적으로 개방되고 지속가능한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 500여동 규모의 임시주택(컨테이너) 제작, 사회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 운용,  재해복구 산업 연계 기초 직업훈련 등 지원 계획

   ㅇ 이를 위해 동 조사단은 향후 임시 재해복구 사업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될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를 중심으로 한 민ㆍ관 전문가로 구성될 계획이며, 튀르키예 정부 재난관리청 및 여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의 세부 내용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 조사단 파견 일정 : 3.15.(수)-23.(목)(필요시 연장) / 선발대 3.12.(일) 출국

         ※ 외교부, KOICA, 민간구호단체 등으로 구성

□ 아울러, 금번 협의회에서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직후 긴급구호대 1진을 파견하여 진행한 구조활동 및 2진을 파견을 통해 전달한 민ㆍ관 합동 구호 물품 등 우리의 對튀르키예 지원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하였습니다.

□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튀르키예 정부는 물론,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를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