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3년 6개월 동안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야스민 암리 수에드(Yasmin D. Amri Sued) 주한르완다대사를 5.31.(수) 면담하였다.
최 차관보는 암리 수에드 대사가 재임기간 중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힘써온 것을 평가하였다. 아울러, 올해 한-르완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이임 후에도 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또한, 최 차관보는 5월 초 르완다 서북부 지역 홍수 및 산사태로 인한 피해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며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고, 향후 정보통신기술(ICT)을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하였다.
암리 수에드 대사는 르완다 수해 복구를 위한 한국 정부의 연대와 인도적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그간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한-르완다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하였다.
※ 우리 정부는 르완다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
붙임 : 면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