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3-613호   배포일시 : 2013.9.13(금)
문 의 : 국립외교원 기획협력과 이주일 과장 (☎:3497-7622)

제 목 : 윤병세 외교장관, “새로운 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고 국력에 제한 받기 보다는 국력을 견인해 내는 외교역량 육성을 위한 국립외교원의 역할 당부”
                      
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9.13(금) 국립외교원 50주년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우리 외교발전을 위한 국립외교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평가하고,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현재 우리 외교가 처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축사 전문 별첨)

2. 이러한 맥락에서, 윤 장관은 과거 우리나라가 오일쇼크 및 냉전 붕괴 등 여러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것처럼 오늘의 도전을 역사적인 기회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실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과 역사에 대한 소명 의식에 바탕하여 새로운 한반도와 동북아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할 역사적 책무에 대해 역설하였다.

3. 특히, 윤 장관은 새로운 50년을 맞는 국립외교원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한계를 극복하여 국력에 제한받기 보다는 오히려 국력을 견인해 나가는 외교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4. 구체적으로 과거 경험을 현재의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미래 장기전략 개발에 기여하는 ‘시간’의 한계 극복,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간’의 한계 극복, 영역별 전문성 강화와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분절된 전문성’의 한계 극복을 3대 향후 과제로 제시하였다.

5. 금일 기념행사에는 전직 외교장관을 포함한 16명의 전직 국립외교원장, 주한 외교사절, 국회 고위인사 등 200 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50년간의 국립외교원의 성장을 추억하고, 다가올 50년의 미래를 축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끝.

첨부: 외교부 장관 축사 전문(국문). 끝.

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