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 - 756 호 배포일시 : 2011.9.6(화)
문 의 : 국제경제국 공보․홍보담당관(국제경제국 심의관) 박흥경 (☎:2100-7711)
제 목 : 올라!(Hola!) 바모스(Vamos) 에콰도르
※ Hola : hello, Vamos : Let's go
1. 9.5(월)~6(화) 외교부에서 개최된 한·에콰도르 항공협정 체결회담에서 양측은 협정문안에 합의하고 가서명하였다.
ㅇ 우리측은 한동만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 에콰도르측은 Fernando Guerreo Lopez 민간 항공청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하였다.
ㅇ 항공협정 가서명에 이어서 한·에콰도르 항공당국간 별도 회담이 개최되어 구체적인 노선, 공급력 등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 항공협정(Air Services Agreement)
- 국가간 항공노선의 개설 및 운송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일방당사국의 항공사가 타방 당사국과 관련하여 행사할 수 있는 항공운수권의 범위, 운수권 행사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음.
2. 금번 한·에콰도르 항공회담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한국은 중남미 7개 국가와 항공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 한·에콰도르 항공협정은 향후 우리 항공사들이 중남미 항공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특히, 에콰도르산 과일, 화훼 등의 북미 지역 수출 물량이 적지 않으므로, 우리 항공사들이 한국 수출품의 중남미 지역 운반과 연계하여 미주 지역 화물 운항을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우리나라 항공협정 체결 현황
- 75개국과 항공협정 발효(11.8월 현재)
-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나마, 페루 6개 중남미국가과 항공협정 기체결(페루와의 항공협정은 양국 국내절차 진행 중인바 아직 미발효)
3. 한·에콰도르 양국간 교류는 현재까지는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에콰도르는 갈라파고스 군도, 아마존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하고 희귀한 생물군을 자랑하고 있는 숨은 보고로서 중남미 진출의 관문으로 손색이 없다. 한·에콰도르간 항공협정 체결은 향후 양국간 교역, 투자, 관광 등 제반 분야의 교류가 본격화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보여진다.
※ 한․에콰도르 교류현황
ㅇ 교역(‘10년)
- 수출 82억불(승용차, 자동차 부품, 발전기, 선박부품, 화물차 등)
- 수입 1천만불(동괴, 농수산물 등)
ㅇ 대에콰도르 투자(‘11.3월 누계) : 75.4백만불
ㅇ 우리 교민현황(‘10) : 1.200여명
첨부 : 에콰도르 약황.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