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0-495호           문 의 : 기획조사과(☎:3497-7761)            배포일시 : 2010.9.16(목)

제 목 : ‘2010 IFANS 국제문제회의’ 개최(10.5, 서울 신라호텔)

1. 외교안보연구원(원장 : 이준규)은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 곽승준)와 공동으로 10.5(화) 서울 신라호텔에서 ‘21세기 핵 도전과 대응(Nuclear Challenges and Responses in the 21st Century)’이라는 주제로 「2010년도 IFANS 국제문제회의(IFANS Conference on Global Affairs)」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IFANS(Institute of Foreign Affairs and National Security, 외교안보연구원의 영문 약칭으로 ‘아이판스’로 발음)

2. 외교안보연구원은 △ 금융위기 △ 기후변화 △ 핵확산 등 범세계적 이슈 해결을 주도하고 국제사회에 기여를 확대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지표인 ‘성숙한 세계국가(Global Korea)’에 부응하고 국제문제에 대한 국내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IFANS 국제문제회의를 연례 주최할 계획입니다.

3. 국제적으로 핵문제는 21세기 안보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서, 금년 들어 △ 미․러 전략무기 감축협정(New START) 서명(2010.4) △ 2010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2010.5) 개최 △ 2010 NPT 평가회의(2010.5) 최종 결과문서(Final Document) 채택 등 진전이 있었으며, 우리나라로서는 북핵문제 및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주최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New START는 1991년 START(2009.12월 만료)를 대체하기 위한 핵무기(운반수단 포함) 감축협정이며, 매5년마다 개최되는 NPT 평가회의는 2005년에는 최종 결과문서 채택에 실패하였으나, 2010년에는 동 문서를 채택함으로써 향후 NPT와 다자 군축·비확산 레짐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

4. 이에 따라, 외교안보연구원은 금년도 회의 주제를 ‘21세기 핵 도전에 대한 대응’으로 정하고, (1)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 평가와 과제, (2) NPT 체제와 아웃라이어(outlier) 국가들, (3)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3가지 세션별로 국내외 전문가들간 논의를 통해 핵문제 관련 의미있는 정책을 도출 및 제언한다는 계획입니다.

5. 동 회의는 공개 진행(한․영 동시통역 제공)되며 현재로서 이준규 외교안보연구원장이 개회사,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축사,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ㅇ 1세션(‘제1차 핵안보정상회의 평가와 과제’)은 이규형 전 외교부차관(전 주러대사)의 사회로 백지아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장, 캐서린 스티븐슨 주한 미국대사,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 등 주요국 주한대사들간 외교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한 유용한 논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ㅇ 이어지는 2세션(‘NPT 체제와 아웃라이어 국가들’)에서는 이준규 외교안보연구원장의 사회로, 로버트 베이츠 길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 소장, 진찬롱 중국인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 등이 △ 북핵 및 이란핵 문제 및 △ 향후 NPT 레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ㅇ 마지막으로 3세션(‘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은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이 사회를 맡고 마르코스 아잠부자 브라질 국제문제연구소(CEBRI) 소장, 브라마 첼라니 인도 정책연구소 소장 등이 △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를 통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 비확산과의 조화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첨부 : 회의 프로그램(잠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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