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제59차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차 독일 뮌헨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장관은 2.19.(일) 뮌헨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독간 경제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참석 기업인 : 에이디 테크놀로지, 삼성SDI, 센서뷰, 썬플뢰르, 아우토크립트, 삼성반도체, 소울에너지 등 총 7명

     ※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인들의 의견이 우리 경제외교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김홍균 주독일대사,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최태호 유럽국장 및 김연재 뮌헨무역관장도 참석

□ 박 장관은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독일과 같은 주요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장에서 뛰는 우리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였다고 하였다.

□ 재독 기업인들은 박 장관의 방독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을 토대로 양국 관계가 더욱 견고해져 양국 국민 간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고 경제협력도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반도체,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5G 통신 장비, 자율주행, IT보안 등 우리 기업 진출 분야 시장 상황 및 최신 발전 동향, 애로 사항 및 진출기업 간 상호 협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고, 기업 대표들은 향후 기업 활동에 대한 재외공관의 적극적 역할을 비롯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외교 강화 기조에 맞춰 직접 외교부 1호 영업사업이 될 것이며 공관은 수출 전진기지로 역할하면서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하고, 외교부 본부와 공관이 우리 기업인들과 함께 ‘코리아 원 팀(Korea One Team)’으로 한독간 경제협력 강화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와 애로사항들은 외교부, 공관, 관계기관이 함께 적극 검토하고, 독측에도 고위급 회담 등 계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붙임 :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