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문의전화 : 2100-7580(영사과)  발표일시 : 2004. 9. 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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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바그다드 소재 우리나라 NGO 활동가 철수 예정

1. 외교부 본부와 주이라크 대사관은 최근 이라크 바그다드의 불안한 치안 상황, 특히 지난 9.7(화) 이태리 여성 NGO 활동가 2명의 표적 납치 사건을 감안하여 우리나라 NGO 활동가들(2명)을 일단 대사관으로 피신케 하였으며 또한 이라크에서 철수할 것을 적극 권고해 왔습니다.
   
   - 당사자들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한국내 가족 및 관련 NGO측과도 접촉하여 동인들에 대한 철수를 권유해 줄 것을 요청하였음.  
   
   
2. 이러한 권고 노력에 따라 동인들은 이라크에서 철수키로 결정하였는 바, 현재 주이라크 대사관은 동인들의 안전한 철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예약 및 대사관-공항간 이동시 신변보호 등의 제반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3. 그간 동인들이 대사관에 피신해 있는 동안 대외활동이 다소 제한되기도 하였으나, 이는 현지의 위급한 치안 사정상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부연합니다.  
   
   - 동인들중 한명에 대해서는 납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첩보도 있는 상황이었음.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