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 라오스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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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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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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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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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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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0
지역통상국 신흥시장과
1. 한덕수(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10회 UNCTAD 총회에 참석한 후 2.17(목)∼19(토)간 라오스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한 본부장의 금번 방문은 \'95년 양국의 외교관계 재개이후 우리측 장관급 인사로서는 최초의 방문인 바, ASEAN 신규회원국(\'97.7월 가입)으로 메콩강 유역 국가인 라오스와의 우호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한 본부장은 방문기간 중 캄타이(Khamtay Siphandone) 대통령을 예방하고 솜사왓(Somsavad Lengsavath) 부총리 겸 외무장관, 파오(Phao Bounnaphonh) 교통·체신·건설부장관 및 푸미(Phoumy Thipphavone) 상업관광장관 등 고위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우호협력 및 실질관계 증진 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협의를 할 예정이며, 현지 우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우리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3. 라오스는 \'75년 사회주의 정권 수립이후 북한 등 사회주의 국가와 밀접한 관계(\'98년 주북한 상주공관 설치)를 맺어 왔으나, \'86년 신경제 메카니즘 채택, \'97년 아세안 가입 등 대외개방 및 시장경제원리에 기초한 경제·사회개혁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지 진출 우리 대기업으로는 대우, 동아건설이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삼환, 한국종합건설 등 중견 건설업체가 주요 SOC 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바, 금번 한 본부장의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우리 업체의 진출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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