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경제기구과 (720-2330) 외교통상부는 우리 경제의 원활한 세계 경제로의 편입과 이를 위한 국내 경제·사회 정책의 선진화를 도모코자 국제경제질서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정책 수립·분석기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바, 이러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OECD 부문별 연구협의회가 각 주무부처의 주관하에 본격적으로 발족·운영되고 있음. 지난 2.16 외교통상부의 주관하에 뇌물방지부문에 대한 연구협의회가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17에는 국무조정실 주관의 규제개혁부문 연구협의회가, 2.18에는 외교통상부, 해양수산부, 교육부가 각각 주관하는 무역, 수산, 교육부문 연구협의회가 개최되어 각 부문별 OECD내 최근 논의 동향 및 우리의 참여 방향에 대한 관계부처 및 관련 연구기관간 논의가 진행되었음.(부문별 연구협의회 개최 현황 별첨) 상기 5개부문 연구협의회 외에도 정보통신부, 노동부, 외교통상부(환경·개발원조부문) 등은 연구협의회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2∼3월중 연구협의회를 발족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며,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보건복지부, 농림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대부분의 부처들도 늦어도 3∼4월중에는 관련 연구협의회를 발족할 예정임. OECD 부문별 연구협의회는 OECD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43개 주요 부문으로 분류하고, 각 부문별로 주무부처·협조부처·간사연구기관을 지정하여 구성된 범정부 차원의 OECD 관련 협의체로서, 향후 동 연구협의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우리의 각종 OECD 위원회 및 작업반 참가시 관계부처, 전문가들간의 유기적 공동연구 및 의견교환을 통한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사후 평가가 이루어짐으로써 각종 OECD 논의 결과 및 권고를 보다 충실히 국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의 대OECD 업무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