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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유엔과 협력하는 국제기구로 격상

부서명
아세안국
작성일
2020-12-16
조회수
5612

□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12월 15일(미국 현지시각)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안 국가들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 소재
 ** 유엔총회 옵서버(Observer) :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을 통해 유엔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승인된 국가 또는 단체
 
□ 우리 정부는 지난 6월부터 AFoCO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AFoCO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 당사국(13)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ㅇ 특히 주유엔대표부는 현지에서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AFoCO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 관련 결의안에 대한 유엔 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섭활동을 전개해 왔다.
ㅇ 또한, 산림청은 지난 7월 AFoCO 회원국 주한 대사들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AFoCO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 그 결과 지난 11월 19일(목) 유엔총회 제6위원회*에서 AFoCO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12월 15일(화)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동 결의안이 최종 채택되었다.
 * 유엔총회 제6위원회 : 유엔총회 6개 주요 위원회 중 하나로서 법적 문제 검토
ㅇ 특히, 상기 결의안에는 AFoCO 회원국(15개국)은 물론 독일,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및 터키를 포함하여 총 20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AFoCO의 옵서버 지위 취득을 적극 지지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을 계기로 유엔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녹색성장 논의에 참여하여 국제기구로서 외연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산림 관련 유엔 기구*를 통해 아시아 산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 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유엔기후변화협약), UNCCD (UN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CBD (UN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생물다양성협약), UNFF (UN Forest Forum, 유엔산림포럼)
 
□ AFoCO에는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AFoCO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통해 산림 분야에서도 신남방정책 이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이번 AFoCO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은 AFoCO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엔 기구와 협력할 수 있는 초석으로서, 한국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AFoCO 회원국으로서 아시아 지역 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산림외교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데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 기울여나갈 것이다.
 
첨부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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