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6.23(금) 오전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개최된 협정 서명식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과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핵심 내용 및 전문은 붙임 참조)에 서명하였습니다.
이 행동계획은 ▲외교‧안보 협력, ▲경제, 무역‧투자, 개발 및 농업 협력, ▲과학기술, 정보통신, 기후변화, 천연자원 및 기반시설 협력, ▲노동, 보건 및 교육 협력, ▲문화, 관광 및 인적교류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포괄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이 행동계획은 작년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계기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베트남 관계를 한층 더 심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이뤄진 윤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의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행동계획 서명을 토대로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 성과를 충실히 이행해나가기 위해 양국 정부 간 협력・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합의된 양국 외교장관 간 연례 대화를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붙 임 : 1. 행동계획 핵심 내용 / 2. 행동계획 전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