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및 보도일자 : 주고쿠신문 ('14.3.26)
관련자 : 신형근 주히로시마총영사
주요내용 :
ㅇ (귀국을 앞둔 소감) 한국과 일본의 불행한 역사를 넘어서겠다는 다짐을 안고 시작한 3년간이었으며 원폭의 흔적이 도처에 남아 있는 히로시마를 경험하면서 평화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한 3년간이기도 했음.
ㅇ (총영사로서 염두에 둔 역할) 지역 차원의 우호교류에 중점을 두었으며 여러 행사를 통해 한국을 보다 널리 알리는 데에 진력했음.
- 히로시마시 플라워페스티벌 참가,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등
ㅇ (한일관계에 대한 생각) 정부간 관계가 침체되고 헤이트 스피치가 범람하며 히로시마 시내 서점에서도 “혐한” 서적이 늘어서는 등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보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런 때일수록 지역 차원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며 “혐한”도 한국인과 접촉할 기회가 늘어난다면 해소될 것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