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매체 및 인터뷰 일시 : Hurriyet Daily News(`20.4.1.)

□ 주요 내용

o (한국의 현재 상황) 한국내 COVID-19 감염은 특정 지역(대구), 특정그룹(신천지 교회)에서 확인되었고, 대구는 전체 감염의 69% 신천지 교회 그룹은 53%를 차지함.
- 또한, 감염 사례가 한 번 급격히 증가한 것은 하루에 약 15,000-20,000 건의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과 고위험 환자에 대한 집중적 인 역학 분석을 수행 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됨.

o (COVID-19 관련 한국 정부가 현재까지 취한 조치) 한국 정부의 대응은 ▲예방, ▲ 발견,▲ 치료 세 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짐. 
- 한국 정부는 방문객들에 대해 “특별 입국 절차 (Special Immigration Procedure)”를 시행하고 있지만, 중국 후베이 성 방문객을 제외하고는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는 않고 있음. 동 절차는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14일 동안  철저히 모니터링 하도록 설계되었음. 최근에, 유럽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와 미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증상자는 도착시 검사를 받아야 함.
-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테스트가 중요한 역할을 함. 보건 당국은 확인 된 사례와 밀접하게 접촉 한 모든 사람을 검사하기로 결정하고, 가능한 지역 내에서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가 찾아오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환자를 찾아 추적함. 현재까지 드라이브 스루 클리닉 및 전국 118 개의 실험실을 포함한 635 개의 테스트 사이트에서 40 만 건 이상의 테스트 (양성률 2.4 %)가 수행되었고, 이것이 한국의 낮은 사망률 1.59 %의 주요 요인이기도 함.
- 사례가 확인되면 정부는 즉시 역학 조사를 실시하여 감염원을 추적하고 접촉자를 가려냄. 특히 정부는 신용 카드 사용 내역, CCTV 및 휴대폰 위치를 기반으로 확인 된 사례의 위치를 ??철저히 파악하고 개인 정보를 노출시키지 않고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공개함.

o (정부가 채택한 주요 접근 방식) 한국 정부는 발발 초기부터 개방, 투명성 및 대중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원칙을 설정함. 예를 들어, 확인된 환자의 여행 기록을 공개하는 등 COVID-19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됨.
- 또한, 정부는 출입 금지 없이 문을 열어 두는 정책을 유지하고, 국가 또는 지역별 봉쇄 조치를 내리지 않음. 한국 정부는 COVID-19의 세계와 국내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정책이 필요하다고 확고히 믿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 G-20 정상 회담에서 입국 금지 조건부 면제를 채택 해 기업인, 의료 전문가, 의료 증명서와 같은 여행 필수 인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을 허용하도록 제안함. 

o (COVID-19가 언제 한국에서 완전히 패배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새로 확인 된 사례의 안정화 추세가 관찰됨에 따라 대부분의 한국인은 정부의 현재 접근 방식을 신뢰하고 있으며, 한국이 곧 COVID-19를 완전히 극복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그러나 정부는 지금은 만족할 만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최근 입국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산발적 그룹 감염이 계속 될 것에 대비하여 경계를 유지하고 있음.

o (COVID-19와 싸우는 데 있어 한국은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는가?) 한국 정부가 개척 한 Drive-thru Testing Station은 미국, 독일, 영국 등 많은 국가에서 채택된바, COVID-19 백신 개발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기여하고 있음. 한국은 일부 장치, 특히 COVID-19 테스트 키트의 주요 공급 업체가 되고 있음. 테스트 키트 및 기타 품목이 필요한 100여 개 국가에서 수입 키트를 수입하거나 인도적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바, 정부는 전 세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민간 생산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  끝.